복잡한 서류 절차 고민 끝 여권 신청서 작성 매우 쉬운 방법 가이드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할 필수 품목은 단연 여권입니다. 하지만 막상 여권을 만들려고 하면 신청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관공서 서류 특유의 딱딱한 용어와 복잡한 칸들을 보면 실수할까 봐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권 신청서 작성은 핵심적인 규칙 몇 가지만 알면 누구나 10분 내외로 끝낼 수 있을 만큼 간단합니다. 이 글에서는 여권 신청서 작성 매우 쉬운 방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하여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드리고자 합니다.
목차
- 여권 신청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 준비물
- 여권 신청서 항목별 작성 요령 및 주의사항
- 영문 성명 표기 시 유의해야 할 표준 원칙
- 법정대리인 동의서 및 미성년자 신청 시 추가 작성법
- 신청서 작성 후 접수 및 수령까지의 전체 프로세스
여권 신청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 준비물
당겨주세요!
여권 신청서를 작성하기에 앞서 반드시 구비해야 할 물품들이 있습니다. 준비물이 완벽해야 신청서를 작성한 뒤 곧바로 접수가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입니다. 가로 3.5cm, 세로 4.5cm의 규격이어야 하며 흰색 배경에서 촬영되어야 합니다. 얼굴의 크기가 전체 사진의 70퍼센트에서 80퍼센트를 차지해야 하므로 규정에 맞는 사진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혹은 유효한 기간이 남은 기존 여권 등이 인정됩니다. 만약 기존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새 여권을 발급받는 것이라면 반드시 기존 여권을 지참하여 반납 처리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발급 수수료를 결제할 카드나 현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구청이나 시청 민원실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 신청서 항목별 작성 요령 및 주의사항
여권 신청서를 받으면 가장 먼저 상단의 신청인 인적 사항 칸을 채워야 합니다.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를 정자로 기입합니다. 이때 글씨가 뭉치거나 칸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신청서에 기재하는 모든 정보는 주민등록상의 정보와 일치해야 하며, 특히 주소는 현재 거주지가 아닌 주민등록법상 등록된 주소를 기준으로 작성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본인 연락처 외에도 비상연락처를 기재하는 칸이 있습니다. 이는 해외에서 사건 사고 발생 시 연락을 취하기 위함이므로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의 연락처를 정확히 적어야 합니다. 또한 여권의 종류를 선택해야 하는데 보통 일반인은 일반 여권을 선택합니다. 여권 면수는 26면과 58면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여행 빈도가 잦다면 58면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기간은 성인의 경우 보통 10년을 선택하지만 본인의 계획에 따라 5년 미만으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영문 성명 표기 시 유의해야 할 표준 원칙
여권 신청서 작성 매우 쉬운 방법 중 가장 신중해야 할 부분이 바로 영문 성명 기입입니다. 여권의 영문 성명은 한번 등록하면 변경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엄격한 제한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성과 이름은 반드시 대문자로 작성해야 하며 가족관계등록부에 기재된 성명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은 한 가지 표기법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름은 붙여 쓰는 것을 권장하지만 음절 사이에 붙임표(-)를 넣는 것도 허용됩니다.
만약 처음 여권을 만드는 경우라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고시한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김’은 KIM, ‘이’는 LEE로 표기하는 방식입니다. 이미 사용 중인 신용카드나 자격증 등의 영문 이름이 있다면 혼동을 피하기 위해 동일하게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단, 부정적인 의미를 담은 영문 단어로 조합되는 이름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변경이 허용될 수 있으나 최초 작성 시 신중을 기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법정대리인 동의서 및 미성년자 신청 시 추가 작성법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여권을 신청할 때는 본인이 직접 작성하기보다는 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대신 작성하게 됩니다. 이때는 여권 신청서와 함께 법정대리인 동의서를 추가로 작성해야 합니다. 동의서에는 법정대리인의 인적 사항과 서명이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부모가 공동 친권자인 경우 두 명 모두의 정보를 적는 것이 원칙이지만 한 명만 방문하여 접수하는 경우 방문하지 않은 부모의 인감증명서나 동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의 영문 성명 또한 성인과 마찬가지로 신중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부모의 성과 일치시켜야 하며 향후 아이가 자란 뒤에도 계속 사용할 이름이므로 오탈자가 없는지 여러 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미성년자 여권은 유효기간이 최대 5년으로 제한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신청서의 유효기간 칸을 체크해야 합니다.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때는 대리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신청서 작성 후 접수 및 수령까지의 전체 프로세스
작성된 신청서를 민원 창구에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기재 사항을 확인하고 지문 채취 과정을 거칩니다. 본인 확인을 위한 절차이므로 안내에 따라 검지 지문을 스캐너에 대면 됩니다. 이후 수수료를 결제하면 접수증을 발급해 줍니다. 접수증에는 여권이 발급되는 예정 날짜가 적혀 있으므로 잘 보관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여권 발급 신청 시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권 수령은 직접 방문 수령과 우편 배송 서비스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할 때는 접수증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위임장과 대리인의 신분증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우편 배송은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매우 편리한 방법입니다. 단, 우편 수령 시에는 본인이 직접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배송 시점에 수령 가능한 장소로 신청해야 합니다. 새 여권을 받으면 가장 뒷면의 서명란에 반드시 본인의 서명을 해야 하며, 서명이 없는 여권은 일부 국가에서 무효로 간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