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입국신고서 작성, 5분 만에 끝내는 매우 쉬운 방법! (완벽 가이드)

뉴질랜드 입국신고서(NZ Traveller Declaration) 개요
입국신고서 작성 시 준비물 및 시기
NZTD 온라인 작성: 항목별 매우 쉬운 안내
- 3.1. 여행자 정보 및 연락처
- 3.2. 항공편 및 체류 정보
- 3.3. 건강 및 검역 관련 질문 (가장 중요!)
- 3.4. 관세 및 금지/제한 물품
- 3.5. 신고서 제출 및 유의사항
종이 입국신고서 작성 시 핵심 요약
빠르고 문제없는 입국심사를 위한 최종 점검

1. 뉴질랜드 입국신고서(NZ Traveller Declaration) 개요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NZ Traveller Declaration (NZTD), 즉 뉴질랜드 여행자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 신고서는 과거의 종이 입국신고서와 건강 신고서의 역할을 통합한 온라인(디지털) 신고서로, 뉴질랜드 국경 보안 및 생물 보안(Biosecurity)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NZTD는 뉴질랜드의 엄격한 환경 보호 정책과 검역 시스템의 첫 단계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빈칸을 채우는 것을 넘어, 뉴질랜드의 자연과 농업을 보호하기 위한 여행자의 책임을 확인하는 절차라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 작성을 권장하며, 이는 입국 심사 과정을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듭니다.

2. 입국신고서 작성 시 준비물 및 시기

NZTD 작성을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준비물을 챙기면 5분 만에 작성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 여권 정보: 여권 번호, 만료일 등 기본 인적 사항.
- 항공편 정보: 뉴질랜드 도착 항공편 번호와 도착 예정일.
- 체류지 주소: 뉴질랜드에서 처음 머무를 숙소의 이름과 주소 (호텔, 에어비앤비 등).
- 연락처: 개인 이메일 주소 및 뉴질랜드 내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없으면 한국 번호 기재 후 도착 후 업데이트 가능).
작성 시기:
- NZTD는 뉴질랜드 도착일 기준 24시간 전부터 작성이 가능하며, 도착 후 세관 및 검역 심사 전에 제출되어야 합니다.
- 너무 일찍 작성하면 정보가 무효화될 수 있으므로, 출발 당일 공항에서 대기 중이나 비행기 탑승 직전에 최종적으로 제출하는 것을 가장 권장합니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QR 코드가 발급되며, 이 코드를 저장해 두면 됩니다.

3. NZTD 온라인 작성: 항목별 매우 쉬운 안내

NZTD는 공식 웹사이트나 전용 앱을 통해 작성할 수 있으며, 단계별로 진행하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3.1. 여행자 정보 및 연락처

가장 기본적인 정보 입력 단계입니다.

여권 스캔/입력: 앱을 사용하면 여권 사진 페이지를 스캔하여 기본 정보(이름, 생년월일, 국적, 여권 번호)를 자동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수동 입력 시에는 오타가 없도록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연락처: 연락받을 수 있는 이메일 주소를 정확히 기재합니다. NZTD 제출 확인 및 중요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현지에서 연락 가능한 번호가 없다면 임시로 한국 번호를 기재하고, 현지 유심을 개통하면 나중에 앱에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여행 그룹: 가족이나 단체로 여행하는 경우, 한 명이 대표로 그룹을 만들어 다른 구성원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그룹 구성원 모두의 정보가 동일하게 처리되므로 시간이 절약됩니다.

3.2. 항공편 및 체류 정보

뉴질랜드 도착 및 이동 경로에 대한 질문입니다.

도착 항공편: 탑승할 항공편의 정확한 편명(예: NZ123, KE411)을 입력합니다. 경유지가 있다면 최종 출발지(Last place departed)를 선택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바로 오면 한국이 최종 출발지가 됩니다.
체류 기간 및 장소: 뉴질랜드에 체류할 예정인 총 일수를 기재합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먼저 머무를 숙소의 상세 주소를 입력해야 합니다. 호텔 이름이나 숙소의 상세 주소를 우편번호(Postcode)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3.3. 건강 및 검역 관련 질문 (가장 중요!)

이 부분이 NZTD의 핵심이자 가장 엄격하게 다루어지는 부분입니다. 뉴질랜드는 생물 보안에 극도로 민감하므로, 의심스럽거나 헷갈리면 반드시 ‘Yes’로 신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숨기려다가 발각되면 큰 벌금을 물게 됩니다.

최근 방문 국가: 최근 14일 이내 방문한 국가 목록을 모두 기재합니다.
농업/축산업 접촉: 농장, 목장, 도축장 등에서 근무하거나 방문한 적이 있는지 묻습니다. 조금이라도 접촉했다면 ‘Yes’를 선택하고 상세 내용을 기재해야 합니다. (예: 양털, 가축, 흙 등)
캠핑 및 야외활동: 캠핑 장비, 하이킹 신발, 골프 장비, 낚시 도구 등 흙이나 유기물이 묻을 가능성이 있는 물품을 가져왔는지 묻습니다. 깨끗이 세척했더라도 반드시 ‘Yes’로 신고하고, 심사관에게 깨끗한 상태임을 보여줘야 합니다.
- 팁: 등산화나 캠핑 장비는 흙, 잔디, 씨앗 등이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입국 전 솔로 꼼꼼히 닦고 소독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식품 반입: 신고 대상인 식품류를 가져왔는지 묻습니다. 모든 육류, 유제품, 달걀, 꿀, 씨앗, 견과류, 생과일/채소, 상업적으로 포장되지 않은 음식물 등은 신고 대상입니다.
- 예시: 포장된 라면, 레토르트 김치, 진공 포장된 마른 해산물 등은 보통 신고 불필요합니다. 하지만 진공 포장된 육포나 육가공품은 절대 반입 금지이며 신고해도 폐기됩니다.
- 헷갈린다면: 한국에서 가져온 모든 음식물에 대해 ‘Yes’로 신고하고, 심사관에게 품목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3.4. 관세 및 금지/제한 물품

면세 한도 초과 물품, 의약품, 무기류 등에 대한 질문입니다.

면세 한도: 뉴질랜드 관세청이 정한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물품(주류, 담배, 고가품 등)을 가져왔다면 ‘Yes’로 신고해야 합니다.
처방 의약품: 개인적인 사용을 위한 처방 의약품이라도 3개월 이상의 복용량을 가져오거나, 규제 약물(마약류, 향정신성 의약품 등)이 포함된 경우 의사의 영문 처방전과 함께 신고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감기약이나 소화제는 보통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금지/제한 물품: 무기, 공격용 도구, 불법 콘텐츠 등은 당연히 ‘No’여야 합니다.

3.5. 신고서 제출 및 유의사항

모든 항목을 입력하고 확인하면 최종적으로 신고서를 제출합니다.

최종 확인: 제출 전, 입력한 모든 정보(특히 검역 관련 ‘Yes/No’ 답변)가 정확한지 재차 확인하세요.
제출 및 QR 코드: 제출이 완료되면 NZTD Confirmation QR Code가 생성됩니다. 이 QR 코드를 스마트폰에 캡처하거나 저장해 두어야 합니다. 이 코드는 뉴질랜드 입국 시 심사관에게 제시하게 됩니다.
유효 기간: NZTD는 제출 후 28일간 유효합니다.

4. 종이 입국신고서 작성 시 핵심 요약

온라인 작성이 불가능한 경우, 항공기 내에서 제공되는 종이 신고서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내용 구성은 온라인과 거의 동일하며, 다음 두 가지를 크게 주의해야 합니다.

모든 항목 작성: 빈칸 없이 모두 작성해야 합니다.
검역/관세 항목: 검은색 펜으로 ‘Yes/No’ 중 하나에 굵게 체크하고, ‘Yes’라고 체크한 경우 반드시 해당 물품을 소지하고 심사관에게 구두로 설명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5. 빠르고 문제없는 입국심사를 위한 최종 점검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기 직전에 다음 사항들을 확인하면 심사 과정이 매우 원활해집니다.

여권과 비자(ETA 등) 준비: 여권은 물론, 필요한 경우 NZeTA(뉴질랜드 전자 여행 허가) 발급 여부를 최종 확인합니다.
NZTD QR 코드 제시: 휴대폰에 저장된 QR 코드를 바로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신고 물품 분리: ‘Yes’로 신고한 물품(예: 등산화, 특정 음식물)은 쉽게 꺼낼 수 있도록 가방 상단에 분리해 둡니다. 이는 검역관의 검사를 빠르게 진행하도록 돕습니다.
솔직함: 입국 심사관과 검역관에게는 항상 솔직하게 답변합니다. 헷갈리는 물품은 숨기지 말고 신고하는 것이 벌금을 피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이 가이드만 따른다면, 복잡하게 느껴졌던 뉴질랜드 입국신고서 작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완료하고 즐거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뉴질랜드 입국신고서 작성, 5분 만에 끝내는 매우 쉬운 방법! (완벽 가이드)